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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러시안블루_Opened
 도표가 보여주는 남자와 여자의 일생.  
조회: 3923 , 2014-05-07 14:36



ㅇ 10대 여학생들의 알바 참여율이 남학생보다  상당히 높다는 것은 흥미롭다
     - 여학생은 10명중 1명이  알바를 뛰는데, 남학생은 20명중 1명만 알바를 뛴다.
     - 여학생이 더 당찬건가?  아님, 어릴때부터 가족 부양에 나서는 건가?

ㅇ 20대 여성의 경제할동 참가율은 남성과 거의 비슷하게 왕성한데 
    주어지는  일의 질에서 (역량이 아니고...) 차별이 있고, 중소기업으로 갈수록 그런 경향이 심한듯 하다.

ㅇ 결혼과 육아때문에 30대에 뚝  떨어진 여성의 경제활동율은  40대에 다시 상승하는데 여기엔 
    많은 것들이 숨겨져있을 것이다
     - 아마도 경력 단절로 인해  사무노동에서 육체노동으로 전환 (?)
     - 자녀교육비 상승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비자발적인 취업 

ㅇ 40대 여성의 65%가 일을 한다는 것은 내가 가진 통념과 달라서  놀랍다. 

ㅇ 50대 남성의 86.3%가 뭔가 일을 하는데,  60대엔  이들의 50% 이상이 연금에 의존하게된다

ㅇ 그러나,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연금소득대체율(은퇴전 소득대비 은퇴후 연금수령액의 비율)
    은  OECD국가 평균 63.6%에 훨씬 못미치는 45~50% 수준

ㅇ 은퇴전에 월 200만원을 벌었다면, 은퇴후에 받는 연금은 90만원 수준이라는 뜻.
    - 45~50%라는  연금소득 대체율이 사회통념보다 낮진 않는데, 내가 모르는 뭔가가 부풀려있을 
       수 있고 ==> 맞아~ 퇴직금도 연금에 포함될듯.
    - 게다가  국민연금이 고갈된다는 이야기는 꾸준히 흘러나와 불안하다.

ㅇ 가장 큰 문제는 60대가 되도 자녀결혼 비용이 들어가고,  자녀들의  취업이 늦어져서  여전히 목돈이 
    필요하다는 것

ㅇ 혼수만 준비해서 결혼하는 딸들에 비해, 집을 준비해야하는 아들 가진 부모들은 조금 더 답답한 
   케이스  ==> me... 





  14.05.07

우리 사위들 너무 고생하네요 어디선가..- -0
딱해서 어쩌죠...^^

프러시안블루_Opened   14.05.07

늦동이는 아들 아닌가요? 딸셋?

  14.05.07

네 아저싸..딸이예요- -0
큰아들은 저랑 동갑이구요^^

프러시안블루_Opened   14.05.07

진심으로 부러워요.
우리 아들녀석은 뭘 물어봐도 항상 한마디로 답하는 놀라운
재능을 가지고 있어요.
'헐' or '잘'


  14.05.07

저희집 큰아들도 그러셔요

이거 어떡해? 물으면
잘!

(/^o^)/

프러시안블루_Opened   14.05.07

여신급 둘째 따님과 우리 아들놈이 대충 나이가 맞을듯 합니다.
사부인.

  14.05.07

아저씨!!! 저야 완전 좋쵸~♬♬ㅋㅋ

  14.05.07

여신며느리 요새 다여트 하는데...
168 -53 갠찮나요?^^

프러시안블루_Opened   14.05.07

스마일님 따님이라면 150-62 여도 괜찮아요..ㅎㅎ
우리 아들녀석이 문제죠.

  14.05.07

오..완전!
역시 며느리사랑은 시아빠셔요♡
저도 아저씨 아드님이라면
90프로 먹고가죠^^ㅎㅎ

프러시안블루_Opened   14.05.07

지금 이 일기가 공개일기 아이디로 쓰고 있는 거예요..
제가 아이디를 2개 쓰거든요.
사진첩보시면 아직도 어릴때 사진 있습니다.

10년안에 꼭 사부인으로 부르고 싶습니다. 꾸벅~

  14.05.07

아 그러시구나..^^

근데 아저씨.. 우리 여보랑 아저씨랑
이미지가 닮았다 요?^^

프러시안블루_Opened   14.05.07

그렇군요.
10년후엔 뵙지 않겠어요?ㅎㅎ

  14.05.07

훈남사위 보고 왔어요^^

  14.05.07

잘 봐주세요~
완전 착해요^^

  14.05.07

댓글이 위아래 바꼈네ㅠ

프러시안블루_Opened   14.05.07

아들녀석 85년생이에요.
지금 재수중 ㅠㅠ

프러시안블루_Opened   14.05.07

이걸 "개그로 이야기했는데 다큐로 답변한다"고 하는거죠?

  14.05.07

??
이해 ㄴㄴ??

프러시안블루_Opened   14.05.07

웃자고 하는 이야기에 죽자고 달려드는 걸 그렇게 이야기하더군요.
제가 '왠떡이냐 하며, 죽자고 달려드는듯 해서요" ㅋㅋㅋ

  14.05.07

아...
제가 죽자 덤벼서 그러셨나 보네요..
죄송하네요.

프러시안블루_Opened   14.05.07

제가 죽자고 덤볐죠.ㅎㅎ

  14.05.07

5분 동안 삐졌다가 풀렸어요ㅎㅎ

  14.05.07

아...나이차..??

  14.05.07

아.. 아녀요 아저씨..^^
글찬아도 평소에 둘째가 저보고 스무살 나이차이 나는
남자 뎨려와도 되냐고 해요
저는 갠찮다고 했는데요^^

프러시안블루_Opened   14.05.07

ㅎㅎㅎ 암튼, 10년후에 상견례하는 걸로 ...

  14.05.07

넵!! 띠동갑밖에 안되는데요 머^^

티아레   14.05.07

노노~ 블루님 아들 95년생. 올해 고등학교 졸업했어요^^

  14.05.07

아저씨 넘해여...엉...엉
저한테 왜 그러세요ㅠ

티아레   14.05.07

ㅎㅎㅎ 일부러 그런 거 아닐 거예요
본인 학번이랑 헷갈리신 것 같아욤~^^

  14.05.07

아저씨 미워여ㅠ
저 눈물많은거 아시면서...

티아레   14.05.07

으음~ 따님들이 그럼 96, 97?^^
우리애들은 96, 98~ 울 비슷하네용~ㅋㅋ

  14.05.07

네 97 . 99 05 예요
99가 2월생이라 학교는
고1.2 여요 초3 하구요

티아레   14.05.07

ㅎㅎ 스마일님은 다복다복~
근데 여튼 울 애들도 고1.2 예요ㅋㅋ

  14.05.07

아 ...반가워요~~(/^o^)/

티아레   14.05.07

미투~~*^^*♥

프러시안블루   14.05.07

아이쿠~~
울 아들 95년생, 난 84학번
나도 둘째 따님이 고등학생인걸로 아는데, 이상하다했어요.
실수~~~

  14.05.07

아저씨.. 저 완전 삐짐요..

Jo   14.05.07

주변 사람들을 보면 30대 후반부터 아이들 다 키워 놓고 심심해서 일하는 여성분 들 아주 많아요. 아이들이 스스로 많이 바빠져서 그렇겠지요. 물론 생활비 때문에 일하는 여성분들도 많겠지만요.

  14.05.07

저는 돈을 안 벌면서
쓰기만 해서 큰일이어요 흑;;

Jo   14.05.07

아이들 셋 키우는게 돈 버는 거 맞죠? 돈으로 환산해 보세요 얼만지.... 돈은 써야 나라경제가....ㅋ~

  14.05.07

아 위로가 되네요.....

luckyJ   14.05.07

저는 아이키우면서 계속 커리어쌓고 싶은데.. 그래서 요즘 직장고르기가 힘들더고요..ㅠㅠ 취업도 힘들지만, 양육환경고려하면서 경력쌓을 수 있는 복지까지 고려하니 선택권이 너무 좁아지네요ㅠㅠ

  14.05.07

애들 키워보니 저는 애키우는게
저랑 딱 맞는거 같아요.. 두가지는
능력이 안되서ㅠ

luckyJ   14.05.07

딱맞으시면 된거죠~ 가사노동의 경제적가치가 한달 삼백만원이 넘는다는 기사가 떠오르네요. 그리고 아이키우는 것만큼 어려운일이 있나용..ㅎㅎ그것만 해도 엄청난 능력이세요~!

억지웃음   14.05.07

주체적으로 돈 벌어서 제 방식대로 부모님께 효도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게
현재 학업 테두리에 있는 저의 목표이긴 한데.... 현실의 벽을 아직 마주하지 못해서 그런걸 수도 있겠지요..?ㅠㅠ 얼마전에 육아다큐봤는데 만3세까지는 부모, 특히 엄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던데.. 재취업이 용이하지 않은 30대 여성의 입장으로서는 나중에 아이양육이나 그런부분이 고민 많이 될 것 같아요.

까막군   14.05.08

아무래도 십대는 남학생들보다야 여학생들이 좀 더 사고싶은게 많기 때문이 아닐까 해요. 그즈음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라이더 아니면 식당서빙이나 패스트푸드인데, 라이더는 면허가 필요하고 서빙이나 패스트 푸드점은 꼼꼼하고 똑부러지는 여학생들을 선호하다보니 남학생들이 할 만한 알바가 적기도 하고, 월급보단 인형탈같은 일당제 알바를 하게되다보니 그런 것도 있을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