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을 달면서도 │ 일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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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군가에게 조언하고 충고할 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 생각한다. 결국 댓글은 타인에게 하는 말처럼 포장해 결국 내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다. "이제 다 울었어? 그럼 이제 그만 일어나. 그렇게 주저 앉아 울고만 있지 말란 말이야. 더이상 억지부리고 땡깡부려도 되는 세 살이 아니잖아, 너는. 네가 네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아무도 그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고. " 라고 적고 여기에 "너" 대신 살며시 "나"를 넣어 되뇌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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