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8일 $$====   미정
 역시 맑음 hit : 847 , 2000-05-18 23:12 (목)

아침에 약간 늦게 나갔다. 지각할 염려가 아주 많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녀석은 그때 나가야 볼 수 있으니까..
물론 그때나간다고 녀석을 반드시 보는건 아니다. 아주 적은 확률일 뿐이지만, 어쨌건 난 그확률을 믿고 지각을 감수했다...

하지만-_-...T.T  녀석의 집 앞에 버스가 멈추었지만 녀석은 없었다. 난... 아침부터 진땀빼고 지각만 했다.T.T.물론 녀석을 위해 시간을 맞추고 하는게 아깝다는 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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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많이 피곤하다. 재수란건 생각보다 쉬운일이 아니라는걸 이제야 막 느끼는 중이다. 하지만,,, 이왕 시작했으니--->멋지게 끝을 봐야쥐...울 엄마가 보약 사줄려고 한다. 으...분명 또 그 호박즙일텐디... 호박 시로...!!!

놀러가고 싶다... 어디 멀리로.. 어제 오늘 이틀동안 이우일의 신혼여행기 1권 "도날드 닭 에펠탑에서 번지점프하다"를 읽었다. 내가 사는 곳으로부터 벗어나본다는건 정말 멋진 일이다... 녀석이랑 같이 영국에 가고싶다.
 00.05.19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잉ㄹㅇ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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