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다녀와서....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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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러니까 토욜날 나의 집에를 다뇨왔다. 난 김포에 사는데 지금 청주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당...나는 학교 그리고 알바 땜시 집에 자주 못가는데 어제는 나의 죽마고우가 해병대를 입대 하게 되어서 그 친구를 만나려고 집에 갔다... 아니쥐..집에 간게 아니라 그 놈이랑 친구들이랑 영등포 나이트를 잠시 다녀왔다!^.^ 슬프게 친구를 보내기 보단 즐겁게 친구를 보내구 싶은 맘에 모든 친구들이 간만에 나이트가서 신나게 놀자구 해서 그렇게 가기루 했다. 밤을 새서 놀다가 아침일찍 영등포에서 첫 차를 타구 내가 학창시절에 축구클럽에서(소위 조기 축구회라구들 하지^^) 뛰놀던 그 곳에 가서 잠시 후배들이랑 공을 찼다(힘들어 죽을 뻔했다!!) 글구 집에 가서 낮잠 자구 결국엔 엄니 얼굴도 제대루 뵙지 못하구 왔다...넘 죄송스럽구 미안한 마음이 간절하다.. 몇 칠전 울 엄니께서 감자기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구 한다..난 그사실을 그때서야 알았다는게 너무나 부끄럽다. 먼데서 학교를 다닌다는 핑계로 어머니에게 그리고 집에 넘 전화를 않한게 그게 탈이다..그 이야기를 듣고 맘이 넘 아프더군..T.T 얼릉 울 엄니가 건강 하셨으면 좋겠다.... 군 입대를 얼마 안 남겨 놓으신분들 부디 맘 편히 갖고 잘 다녀 오시길 바랍니다! 글구 전국의 모든 아들 딸 분들도 부모님께 효도는 물론 부모님을 아끼시는 맘을 갖으셨으면 합니다...금 오늘 일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