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이럴까?ㅠ.ㅠ   미정
 디따 덥당...ㅡ.ㅡ hit : 715 , 2000-06-19 22:49 (월)
기말고사 셤 시작이당...오늘은....ㅡ.ㅡ;
당근이 거의 망치다 못해서 죽쒔다ㅜ.ㅜ
거기다...낼셤볼 과목은 준비도 안한체루..친구와 명동...광화문을 뒤지면서 놀았다ㅠ.ㅠ
난 왜이리 적당히 살구 있을까?ㅡ.ㅡ;
난 너무 성격이 판이하게 다른...다중 인격이다...
맨날 실실거린다...학교에선...이건 남을 위한 배려다...몸이 ? 뇌가 시키는가 부당...ㅡㅡ;
집에만 오면 인상구기구 산다...그런사실은 친한 친구와 가족 밖에 모른다!!ㅡ.ㅡ
좋든 싫든간에 싸이코에... 성격이상하구.,..
남들...특히 선배들 동기들은 내 성격이 무지 좋단다...ㅡ.ㅡ;
난 사실 성질 더럽다...특정인물...그니까 나한테 맘에 드는 사람한테만 성심성의껏 대한다,,,,그치만 맘에 안드는 사람에겐...속으로 삭힌다...모든걸...ㅡㅡ;웃으면서...속으론? 욕한당...ㅡㅡ;대충....적당히...얼굴은 웃고 두손은 불끈쥐고...
싸이코의 고충을 잘모른당...보통 사람들은....ㅠ.ㅠ
성격이 이상한것두 모자라서....다혈질에다가...멜랑꼬리한 그뭔가가 있다...
다중인격? 성격파탄자라는 얘기두 들어봤다...
어쩜좋나? 20년동안 품고 살아온 이 이상한 성격!!!고쳐지진 않을꺼 같은데....
감추는 방법 아는사람없나?


 00.07.01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하하...

동질감이 느껴지네요.
이론...싸이코...라는 말.
글쎄요.
나도 감추고 살고싶은데 맘대루 안되네요.
정말..님의 고충이 이해가 갑니다.
나도 좀 평범하게 살아보려고 노력하지만...
맘 속으로 내분이 일어나는지..균열이 가는지.
암튼. 이런 성격으로 살려니 힘드네요. ^^
저는 무슨 삐에로 분장이라도 하고 다니는 것처럼
내가 힘들어도 어떤땐 남들 웃겨주고, 안 힘든척,
맘 넓은척, 상처받지 않는 사람처럼 보이려고 한답니다.
역시 가족이나 친한 친구...말하자면 가까운 사이에서는 성질 드럽고, 광폭하고(단, 성질날때) 하져.
제가 생각해도 다혈질에 남들도 그러더군요.
아직 다중인격...같은말은 몰라도 싸이코라구..
아님 아웃사이더라고도 많이 마니 불려서리..
종잡을수 없는 성격이 맞아요.
저도 제 자신을 몰겠어요.
그저 인격에 여러가지 부분 모습을 하고 갖가지 모양으로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고 하면맞겠죠.
저랑 비슷해서 글쓰는데, 우리 다중인격자 모임이라도
만드는 것이...^^;;;
농담..후후.

 00.07.27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하하~

헤헤~
지송...근데 성격이 나랑 어쩜그리도 똑같나요?
아, 좀 다르긴 다르져...
아니..정말 똑같은가...
암튼 나도 그래요,
남들앞에선 잘도 웃고 맨날 아무 근심없는 얼굴로 댕기지만...
집에선 그게 또 아니져...
진짜 인상구기고 집에 오는 순간부터 표정부터 달라져요...진짜 다혈진...
나도 내가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집에오면 왜케 스트레스만 받는지...
근데요,
그러다가 정말로 이중인격자 되는 거 알져?
내가 알기론...(잘 모르지만)
그 증상은 중학교 사춘기때로 알고 있거던요...
학교에선 잘지내다가 집에와서 혼자 고민하고 짜증내고 그런 증상...
그게 크면서 없어진다고 하는데...
나와 님은 왜 아직도 이러나요? 헤헤~^^
에구...
머라 할말이 없네요...
여기 오니 나와 비슷한 사람 무지 많네요...
암튼요,
차차 고쳐봅시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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