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자유로워져야지...   미정
 흐림 hit : 722 , 2000-06-23 19:01 (금)
이젠 그도 자유로워져야된다고 생각 참 많이 해왔다..
그리고 오늘 비로소 이제 조금씩 내 마음속에서 멀어지고 있단것도 느꼈다.
날씨가 흐리다.. 그래서 내 기분이 더 우울한 건지도 모르겠다..
그의 소식에 발버둥치던 나를 이젠 잊을것이다.
혼자 그를 좋아하는 걸로 내 마음을 마쳐야겠다..
그는 나에게 실망감만 안겨준다.. 내게 보냈던 소수의 문자들도 모두 내친구가 시켜서 했던것이란걸 난 알았으니까..
그가 자유로워진다면..난 조금은 슬프겠지만 어느정도는 괜찮을 것 같다.
아직도 그가 많이 좋고, 또 만나고 싶다.. 하지만 우린 너무 멀리있고, 또 멀어져버렸다...
그를 좋아한지 1년이 다 돼어간다. 그것도 짝사랑으로의 1년...
안녕 내 사랑아!
이젠 너도 자유로워져야지...
-  너도 자유로워져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