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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물
 죽음에 대해   공개일기
조회: 2356 , 2013-12-19 01:19
언젠가부터 난 나의 죽음이 별로 무섭지 않다.
사람은 원래 죽으닌까.

지금의 나의 처지라면 죽음을 생각할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난 스스로 죽을 생각이 전혀 없다.
누가 손가락질을 하던 발길질을 하던 끝까지 살아남을것이다.
살아있다면 내가 내 삶을 바꿀 기회는 언제나 있다.
하지만 죽어버리면 그냥 그대로 끝이다.
난 나에게 영원한 패배자로 남을것이다.

패배자로 죽는건 죽기보다 싫다.

나는오늘   13.12.19

남이 원하는대로 되버리면 그사람들이 너무 좋아하잖아요 그사람들이원하는대로 되지 말구 그사람들이 원하는 반대로 되어봐요....^^

속물   13.12.19

저를 위로해주고 응원하는 사람들은 보았어도 실제로 아직 발길질까지 하는 사람도 없었고 얼마나 손가락질 하는지는 알수 없는 일이죠. 그냥 제가 그렇게 느낄뿐.. 그러므로 더욱이 열심히 살겠어요. 이런 생각들 조차 다 떨궈내게 말이에요.이런생각없이 반대로 행복한 생각만 하고 살고싶어요^^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