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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무남
 이또한 지나가리라...   지금의 나
조회: 1832 , 2014-08-29 09:30

또 꿈을 꿨어...

지금 생각해보면

모습은 당신이 아니었는데

꿈속에서 나는 그 실루엣을 당신이라 여기며 또 다시 꿈속에서 설레임을 느끼고 말았다...

하아... 이 지긋지긋한...

꿈속에서의 당신은 항상 나보다 먼저 다가와준다.

그동안 마음 깊숙한 곳에서 바래왔던 욕망이 꿈으로 대신하는건지...

현실에서의 당신은 내게 투명한 벽을 치고 있었다면

꿈에서의 당신은 본래 적극적인 성격을 나에게 유감없이 발휘하곤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하려는 나...

깨고나면 알수없는 찝찝함...

치유하자

치유하는 과정이라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