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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뽀뽀
 4/4   하루동안
맑은척 해놓고 흐린 뒤에서 호박씨까는 날씨 조회: 1789 , 2015-04-05 01:01
1. 드디어 나도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정말 지난 몇일을 힘들게 여겼는데 그래도 결과가 좋으니깐 좋다.

2. 운동을 너무 열심히 했는지 온갖 근육통이 몰려오고 있다. 그런데 더불어 마음도 같이 아프다.
너무 화가 나서 빡치고 빡치는데 틀린말이 아니라서 더 화가 난다. 화가 가라앉지 않는다. 괜찮다고 말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하나도 안괜찮다.

3. 사람을 통해서 배우는건 좋다. 다른 사람의 장점을 발견하고 배울 수 있다는건 더더욱. 멘토가 생기는거도 좋다.

4. 결과적으로 나는 너무 많은 애착이 있다. 애착가는 것들이 무너지거나 질서가 어지럽혀지는건 너무 싫다.

5. 화를 다스리는 방법은 여러개가 있는데 지금은 그 방법들이 하나도 통하지 않을꺼 같다.

바른생활   15.04.08

화를 다스리는 방법 몇 개만 알려줘요~~

러블리뽀뽀   15.04.08

화가 난 상황에 따라 다르긴한데 저는 먼저 진짜 이게 화를 내야할 상황인지 먼저 생각하고 화를 내구요 두번째는 긍정적인 말들이 있는 책들이나 글귀들을 봅니다. 세번째는 약간의 술이나 허브차 같은 걸로 털어내버리려고 하고 네번째는 정말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하소연하고 털어버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론 운동을 정말 열심히 해요 땀을 뻘뻘 흘리면서 아무생각하지않고 그렇게 운동을 해버리기도 해요 그런데 사실 저도 계속 고안하고 있어요 저라는 사람은 계속 변화해갈꺼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