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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
 셀프 응원   가끔은나도일기를쓴다
조회: 2194 , 2015-09-11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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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땐 진짜 아무생각도 나지 않고

다 포기해버리고 싶고

어제는 퇴근하고 울면서 집에왔는데..


오늘같은 날은 좀 살만한지

퇴근하고 나니까 런닝맨 보면서 웃기도 하네 ㅎ

내가 힘날수있게 셀프포옹해줘야지 ㅋㅋㅋ

오늘 하루도 수고했고 낮에 있었던 일은 잊어야지

일주일도 안가서 확실히 기억도 못할거잖아.


내일 쉬니까

그리던 그림 마저 그리고

'장예원의 오늘같은밤' 지난방송 들으면서 힐링해야지.

책도읽고, 상견례때 입을 원피스 골라보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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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종일 나를 위한 글을 찾아보았다.

자존감 높여주는 응원의 문구같은거.

대체적으로 나 스스로를 사랑해주자는 글이 아주 많았다.

그리고.


당신이 되고싶었던 어떤 존재가 되기에는 지금도 결코 늦지 않았다,

-조지 엘리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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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학원 소식지 만들다가 동화작가 '레오 리오니'작가에 대해 써야해서 검색을 해봤다.

손자들과 기차여행을 하다가 기차 안에서 떠드는 손자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즉흥적으로 잡지를 찢어 만든 동화책이 바로 '파랑이와 노랑이'라는 책 이다.

그 때가 그의 나이 50살. '파랑이와 노랑이'는 뉴욕타임스 최고 그림책 상을 받았다.

그 뒤로 거의 1년에 한 권씩 동화책 제작을 하고, 80세가 넘은 나이까지

파킨스씨 병을 앓으면서도 꾸준한 그림책 창작을 하다가 하늘로 가셨다고.. 


난 결코 늦지 않은 나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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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면허 도로주행 남았는데

저번에 한번 탈락한 이후로 무서워서 재시험을 못치고 있다.

12월초 안으로 안따면 다시 필기부터 시험봐야 하는데

도로주행 어떡하지 덜덜덜...ㄷㄷㄷ

일단 상견례 후에 주말마다 연습하고 빨리 시험봐야겠다.



 

 

질주[疾走]   15.09.11

원피스를 고르시는군요. 제가 또 원피스 잘 고르는데,ㅋ
도로주행 무섭죠. 저도 한 번에 못붙으면 계속 질질 끌까봐 겨우 붙었는데
이번엔 꼭 붙으실거에요.

2407   15.09.14

백화점에 아울렛에 ... 4시간을 돌아다녔는데 엄마옷도, 제 원피스도 못고르고 왔지 뭐예요 ㅠㅠ ㅋㅋㅋ주중에 퇴근하고 사야겠어요 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