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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물
 내 성격 참...   공개일기
조회: 1886 , 2016-08-11 20:49
난 좋은걸 좋다고 말하는걸 힘들어하고
싫은것도 싫다고 못 한다.
내 자신에게 최악의 성격이라 생각한다.
난 왜 이렇게 생겨먹은걸까?
발산되지 못하고 방향을 잃은 감정들은 내 마음속 깊은곳에 침전되어 썩어간다.
마음이 무겁다.
이제와서 갑자기 털어낼 수 없잖니..
알아도 사람이란게 이리도 바뀌기 힘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