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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일기글입니다.
 그렇게 했습니다  
조회: 221 , 2023-12-28 20:42
당신께서
마음이 상한자를
위로하라 말씀하셨던 것 처럼
그렇게 했습니다.

제 마음으로 보다는
보고 들은대로 말하고
당신께서 하시길 바랬습니다

저를 고쳐주신것 처럼
그 사람에게도 그렇게 해주시길
간절히 바랬습니다.

그런데 이게 뭔가요
저는 너무 놀라서
감히 소리도 낼 수 없었습니다.

이 모든 외침들이
저를 향한 것이었나요?
저는 감히 저의 삶을
살아 왔던적이 없었네요
두려워 죽을 것 같습니다

그런 제가 제 입으로
회복을 말하다니
부끄러워 죽을 것 같습니다

저 큰소리 많이 쳤습니다
당신이 제게 오셨던것처럼
이 친구의 삷 또한
그렇게 하실거라고
마음을 주셨었잖아요

꼭 그렇게 해주세요
저 정말 큰일납니다
이 사람은 더 큰일납니다
잘 아시잖아요

저에게 강한 마음을 허락하시고
선으로 악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선한 용기를 허락해주세요
우리들의 삶을 지켜주세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