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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일기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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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8 , 2024-02-16 03:24
나만 모른다는게 그런 걸까...
엄마가 저런 사람이란걸...

사랑받지못한다는 느낌은 언제나있어왔지만...
저정도일줄은...
너무...싫다..
혐오...
증오를넘어서 혐오스럽다..
하지만 이런 내가나쁜것같다..
그러면 안되니까..
사랑하기도 미워하기도 힘든그런 인간...
혐오스럽다..
불쌍하게 여겨야하지만 너무 역겨워서 그럴수조차 힘이든다..
이러니..
나 자신을 혐오하는건 당연한 거아닌가...
나의 반쪽 그리고 다른 반쪽도 이렇게 혐오하니말이다..
나는...
아름다운사람이라고 믿고싶은데...
저런...
불쌍하지만 끔찍한 인간이 엄마라는게...
너무 싫다..


벗어나고싶다..

오직 그 사람을 좋아할때만 엄마를 노력없이 사랑할수있었다..
그게 참 특별했다..
왜였는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어쩜 걔네엄마도 그런지도 모르겠다...

헤효...
뭐 그런데 이런 상황이 깨나 흔하다는거..
특히 한국이란 사회에서...
여기도 많지만 한국은 정말 완전 흔하게 많은것같다...
한부모 가정이거나 그러면 이해가가지만...
그저...
남편이 지 맘에 안든다는이유로..
그 더러운 욕심을 못채워준다는 이유하나로 자식을 이렇게 괴롭히니..
너무 싫어정말...
끔찍하다...
그리고...
당연하지...
그래 나만 알고싶지않았다...내가 너무 비참하니까...
내가 무슨 희생양으로 다 내 탓으로 돌리는 가족도 참 싫다..
그래 내가 죽일인간이다...다 내탓이지그래...
내가 이상한 아이고 내가 저주이고 저주받은 그 자체이다...
이런 슬픈 상황...
기가막힌다...
뭐...엄살이 조금 있기는하지만 그래도 나는 그렇게 병적으로 거짓말을하지는 않는다...
어쩜 과거에는 그래왔는지도 모르지만...
사람이 어쩜 저렇게 혐오스러울수가있을까...
인간을 보고 역겹다고느낀것은...그때이후로 두번째인가...
진심 인간이 역겹다고 느꼈다...
구역질이 날 정도로...
참...마음이 추하다..
겉모습이 늙으니 그 마음이 그대로 비추어지네...
너무 추악하다...더럽고..
그러니 그 입에서 그런 더러운 말만 새어나오지...
그래도 제발 좀 잠갔으면...그 수돗꼭지를 잠갔으면 하는 바램이다...평생...
좀...조용히 살면 안될까...
좀...할말안할말 조금만 줄이며 살면 안되나...
그래..

다 내가 한 선택이고 내 탓이지 부모를 탓하는건 아니라고본다...
하지만..
일어난 일은 일어난일이고 그 원인은 원인인것...
애착이 형성되지 못하고...하지만 그걸 절대 인정하지않는 저런 추악하지만 불쌍한 인간...
어쩜 저렇게 통속적일수가있는지..
너무 너무 너무 싫다.
정말...근처에도 가기싫은사람...
마주치면 목숨걸고 도망치고싶게만드는 사람...
이런 나를 나쁘다하고 이런나를 욕심이많다한다...
가족이란 사람들이 그러니...하..그래...다 내 탓이다..
하긴 말많고 목소리 큰 사람말을 믿는게지...그들도 다 세뇌당해서..플라잉 멍키짓이나하고...
불쌍하다...둘다...가엾다...
거짓말하는 그런 영혼...그게 가장 싫다..
나도 그걸 닮은게 가장 속상하다...
아무렇지않게 거짓말을해대는건 그렇게 보고자라서...
난 선택권이 없었다...그저 감정 쓰레기통으로 자라다가 결국엔 이렇게 묶여버리고...
아 너무 힘들다...
기도도해보았지만 그래도 저런 인간을 사랑하는건...신이나 가능하지않을까...
나보고 어쩌라고...너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