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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비행UFO
 후..........하.........   일상다반사
조회: 3265 , 2007-04-12 00:24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너무 많다.
예상이 빗나가는 일 들 뿐.

도통감이 오지 않는다.
내가 무엇때문에 힘든지를 잘 모르겠다.

이런식으로 힘들어본 적은 처음이라서.
뭘 어떻게 대처해야할 지 모르겠다.

그리고,

지금 내가 가는 길이 옳은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그 길이 나를 위한 길인지도 잘 모르겠다.
100%의 확신을 갖고 걸어왔던 길이긴 하지만 자꾸만 혼란스럽고 답답하다.

정말 답답하다.
답답한 마음이 좀 누그러졌음 좋겠다.



볼빨간   07.04.12

내가 가는 길에는 튀어나온 돌부리도 있고 갈래길이 나오기도 하고..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면 약을 바르세요 ^^
앞에 갈래길이 나왔을 때는 둘 다 가보지 못했고 어느게 나를 위한 길인지 알 수 없으니 그 중 골라서 가보면 되지 않을까요?
길을 가기 시작했을 때의 100% 확신. 전 그게 참 부럽습니다

야간비행UFO   07.04.15

볼빨간님의 말이 큰 위안이 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