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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하나
 no title   deux.
조회: 2433 , 2012-11-30 00:59





나는 내가 싫다.
내가 너무너무 싫다.
싫고 싫고 싫고 싫고 또 싫다.

싫어서 미칠 것 같다.


배가 나온다.
뱃살이 많아진다.
자기관리가 철저하지 못한 것 같아 싫다.

싫다.
싫다.


.
.

아 그냥 다 싫다.
모든 게 싫다.
다 싫어서 다 뜯어고치고 싶다.

티아레   12.11.30

하나양 쪽지 보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