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잘하는게 하나도 없어...   미정
 맑고 맑고 맑음. hit : 761 , 2000-05-15 20:12 (월)
오늘은 스승의 날이다.
여전히 다른날과 같이 학교가서 스승의 날행사 치르고 돌아 왔다.
엄마는 평소와 같이 공부 안 한다고 구박이고 난 여전히 잠만 잤다.
어떻게 하느님은 나에게 잠을 이렇게 많이 주셨는지...
난 어느 순간에도 잠을 잘 수있다.
또 워드 시험을 쳤는데 원래 떨어 진것 알고 있었지만
울 오빠가 컴퓨터 학원을 다녀 오더니 또 떨어졌냐고
놀려댔다...
그리고 요즘은 봄이라 그런지 잠이 더 잘온다..
완전히 사람을 잡을 것 같다.
공부도 해서 성적을 올려야 인문계 고등학교 갈수 있는데...
자꾸 엄마가 실업계가서 공장이나 다니라고 한다.
공부를 잘하는 것도 못하는 것도 아니니 큰일이다.
나중에 원서 넣을 때 울지나 않을련지...
정말 못살겠다...
난 왜 이러지?????
조금 나를 바꿔 보았으면 좋겠다...  
   오늘하루도 이상하다 [2] 00/05/16
-  난 잘하는게 하나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