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구냥 사실대루 말할래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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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 옷 문제때문에 공개 일기 썼던 애입니다. 밤새 고민 해봤어여 그래서 생각해낸건.... 엄마가 회사에서 돌아오시구 제가 학원을 가서 집에 없을 그시간에 제 방에다 그 옷들을 펼쳐 놓구 편지를 써놓을거예여 이렇게.... ::>엄마 나 엄마한테 고백할거 있어 있잖아 나 친구랑 옷 안샀다구 했는데 사실은 샀어 근데 엄마가 싫어할거 같아서 말을 못했어 나 엄마가 싫어한다는거 아는데..알구 있는데 친구들이 넘 예쁘다구 해서 나도 모르게 사버렸어 물론 나도 입고싶었구..나두 예쁘구 어른스러운 옷이 입고 싶었구 또 값두 그리 비싸지 않길래 사두 될거란 생각이 그땐 들었어 하지만 막상 엄마한테 말할려니까 겁이 나더라구 그래서 거짓말했어 엄마가 정 싫다면 내가 어떻게든지 처리할게 친구한테 팔든 이모를 주든..만약에 혹시 만약에 말이야 엄마가 허락하면 집근처에선 입지두 안을게 엄마가 너무 화만 내지말구 내 마음두 쪼금만 생각해 주면 너무 고마울거 같어 엄마 미안해::> 이렇게 하면 엄마가 조금이라두 화를 안 내실까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