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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우유처럼달콤한
 - 편하다   일상속 이야기
조회: 2586 , 2014-06-14 21:11

     

연기자들은 매일 같이 수많은 연기를 하며 살아간다.

   

 

직장상사에게 욕 다 들어놓고 기분이 전혀 상하지 않은 남자역

우연히 마주친 옛 여친의 모습에도 마음아프지 않은 남자 역

걱정많은 어머니 앞에서 세상고민 하나없는 아들역

아픈데 안아픈척, 서운한데 안서운한 역할 등등

     

  

  

하지만 직업이 연기자가 아니면서도

매일 같이 조금씩은 연기를 하고 살아간다.



상황따라 상대따라 원래의 내 마음 숨긴체

누군가를 연기하며...

  

  

의식할 수 없이 그런 연기라는것에 익숙해지지만

왠지 이곳에서만큼은


괜찮은 척, 웃음나는 척, 안아픈척, 안피곤한척 할것없이

그대로 있어보일수 있어좋다


이곳에서는

우리끼리는


편하다.

윌비해피   14.06.14

맞아요 여긴 참 편해요^^

바나나우유처럼달콤한   14.06.15

울트라 다이어리만의 매력이겠지요 ㅎ

또뇬뇨☆   14.06.15

연기하는건 때론 참으로 간단해요.
누군가를 속이는게 맘 아프던 시절이 지나고나니
가면을 잊게 되기도 하지요...
그래서 중요한거 같아요~
진짜 자기를 표현할 곳이요^^

바나나우유처럼달콤한   14.06.15

그렇게 진짜 자기를 표현할수있는곳중에 울트라 다이어리도 포함되는거겠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