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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꿈과 일에 대한 상념   2015
아침엔 영화 미스트의 한장면..저녁은 미드나잇인파리 조회: 1960 , 2015-03-30 23:29
아침에 출근하지마자 관리하는 시스템에 에러가 발생하여 정신이 없었다.. 그러던 중에 나를 생각해서 말씀해 주시는 분들에게 약간 불필요하게 고집을 피웠다. 금새 깨닫고  예의를 갖추려고 애썼다. 다행히 여러 사람들이 성심것 도와주어 후속 조치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 감사합니다.



나와 친한 회사 동기가 다음 달에 회사를 그만 둔다고 한다. 많은 동기들이 회사를 그만두고있다. 나 또한 점점 업무가 나와 잘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들어 이런저런 고민을 하고있다. 언제쯤 생각이 정리될 것인지 모르겠다.



이러한 생각으로 여자친구와 저녁에 미래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건냈다가 예상치 못하게 엄청난 벼락을 맞았다.

내가 하고 싶어하는 일이 많이 자유롭기 때문에 그에 대한 불만과 가정에 소홀할 것 같다는 우려였는데 필요 이상으로 강하게 반발하여 놀라고 약간은 실망스러웠다. 이럴때 마다 어린 모습을 보여주곤 하는데 그럴때면 나이 때문이 아닌 그 사람의 성격이 아닐까 생각된다. 어린 내 모습같아서 마음이 불편하고 신경이 쓰인다. 그래도(덕분에 다시 더 깊이 생각해 보기로 하였다.



참 생각이 많은 하루였구나..더 많이 생각하고 느끼자..!

질주[疾走]   15.03.31

하시는 모든 일이 형통하시길! (엄지척)

프러시안블루   15.03.31

여잔 99% 그래요.
안정 지향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