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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
 희망   나의 솔직한 일기
조회: 394 , 2023-12-11 23:23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해왔던 이번 시험..걱정도 많이하고 유난히 긴장도 했었는데 괜찮게 친 것 같다.

특히 수학에서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다. 맨날 6개 7개씩 틀렸는데 이번에 가채점해보니 2개밖에 안틀렸다.

이제 서술형만 괜찮게 나와주면 될 것 같다. 예전엔 50점을 걱정했었지만 이젠 70점에서 80점대까지 노려볼만하게 됐다.

아쉬운건 국어였다. 50점에서 60점대로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빈약한 점수다. 겨울방학때 국어를 집중적으로 해야겠다.

이번에도 성적안나오면 어쩌나 생각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모든 과목 점수가 다 올라서 너무 기쁘다.

뭔가 진짜 제대로 하면 다 될 것 같은 기분이다. 아직 가채점만 했는데도 말이다ㅋㅋ

2주뒤부터 2학년을 준비하는 겨울방학이니 계획을 차차 세워서 알찬 방학을 보내도록 준비해야겠다.

나도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긴 이번 시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