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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막군
 혼자서는 행복할 수 없다는 걸   그대여
조회: 2014 , 2014-06-26 01:37
혼자서는 행복할 수 없다는 걸

너무 늦게 깨달아버렸다.



외로움 속에서는

소소한 일상의 기쁨도

사소한 웃음거리도

사막에 핀 장미꽃처럼 메말라버린다는 걸



모래폭풍처럼 다가왔다가

모든 것을 휩쓸고 사라져버린 그대여



아픔은 메말라서 아무렇지도 않는데

나아갈 길도, 되돌아갈 길도

모두 흩어져버려서

여전히 사막을 헤메고 있네

바나나우유처럼달콤한   14.06.26

허허 ㅠㅠ 남일같지가 않습니다 ㅠ

Jo   14.06.27

동감. 제가 느끼기에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