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모로 피곤한 날
오늘은 일흐름 파악했다
너무 오랜만에 일기써서 어떻게 쓰는지 생소한 느낌이 든다
아무튼 오늘 신생아실은 좀 괜찮은것 같았다
아직은 다 모르지만 사람들도 괜찮은것같고...
그전 병동처럼 쌍욕하고 투명인간 취급당하고 싶지않다
여기서 정말 괜찮다면 몇년하다가 가고픈데
잘할수 있을까?
다른 직업들도 나처럼 이런 생각을 할까 궁금하다
매일마다 긴장은 당연히 하는거겠지만
극심한 긴장에 환자에게 주던약을 내가 타먹고 있는상황
목이랑 머리가 너무 아프다
아프지 말아야 하겠지만 얻을수 있는게 있다면 아픈것도 있겠지
내가 바보같은 면도 많지만
전보다는 더 잘하고 싶다
잘해야지
화이팅이다